주인장 박광규 님의 새 책이 나왔습니다. 제목이 <미스터리는 풀렸다!>

잡지에 연재한 글들을 모은 추리소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00년 추리소설사에 얽힌 작가와 작품, 탐정과 사건들에 관한 깨알같은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ㅎㅎ

근사한 삽화가 들어있고, 꼭 순서대로 읽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애독자에게는 정리의 기쁨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이드용으로 좋습니다. 알라딘 서지 정보 같이 올립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853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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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해외 소식 하나 올립니다. 미국 추리작가협회가 지난 1월 17일 2016년 미국추리작가협회상 - 에드거상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알려져 있지요- 후보를 발표했습니다(1월 17일은 에드거 앨런 포의 생일이라네요). 후보작 및 일부 수상 결정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편 부문 BEST NOVEL
The Strangler Vine / M.J. 카터

The Lady From Zagreb / 필립 커 
* Life or Death / 마이클 로보텀
Let Me Die in His Footsteps / 로리 로이
Canary / 듀에인 스위어진스키
Night Life / 데이빗 C. 테일러


■ 신인 장편 부문 BEST FIRST NOVEL BY AN AMERICAN AUTHOR
Past Crimes / 글렌 에릭 해밀턴 
Where All Light Tends to Go / 데이빗 조이
Luckiest Girl Alive / 제시카 놀
The Sympathizer / 비엣 탄 응구옌
Unbecoming / 레베카 셤

■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BEST PAPERBACK ORIGINAL
The Long and Faraway Gone / 루 버니
The Necessary Death of Lewis Winter / 맬컴 맥케이
What She Knew / 질리 맥밀런
Woman with a Blue Pencil / 고든 매컬파인
Gun Street Girl / 에이드리언 맥킨티

* The Daughter / 제인 셰밀트

■ 범죄 실화 부문 BEST FACT CRIME

Operation Nemesis: The Assassination Plot that Avenged the Armenian Genocide / 에릭 보고시안
Where The Bodies Were Buried: Whitey Bulger and the World That Made Him / T.J. 잉글리쉬
Whipping Boy: The Forty-Year Search for My Twelve-Year-Old Bully / 알렌 커즈웨일
Forensics: What Bugs, Burns, Prints, DNA and More Tell Us About Crime / 발 맥더미드
American Pain: How a Young Felon and his Ring of Doctors Unleashed America’s  Deadliest Drug Epidemic / 존 템플




■ 평론/전기 부문 BEST CRITICAL/BIOGRAPHICAL
The Golden Age of Murder / 마틴 에드워즈
The Outsider: My Life in Intrigue / 프레드릭 포사이스
Meanwhile There Are Letters: The Correspondence of Eudora Welty and Ross Macdonald / 수전 마스 & 톰 놀런
Goldeneye: Where Bond Was Born: Ian Fleming’s Jamaica / 매튜 파커
The Lost Detective: Becoming Dashiell Hammett / 네이선 워드



■ 단편 부문 BEST SHORT STORY
“The Little Men” / 메건 애봇
“On Borrowed Time” / 맷 카워드
“The Saturday Night Before Easter Sunday” / 피터 패럴리
“Family Treasures” / 셜리 잭슨
“Obits” / 스티븐 킹

* “Every Seven Years” / 드니즈 미나


■ 아동 부문 BEST JUVENILE
Catch You Later, Traitor / 에이비
If You Find This / 매튜 베이커
Curiosity House: The Shrunken Head / 로렌 올리버 & H.C. 체스터
Blackthorn Key / 케빈 샌즈
Footer Davis Probably is Crazy / 수잔 보트

■ 청소년 부문 BEST YOUNG ADULT
* Endangered / 라마 자일스
A Madness So Discreet / 민디 맥기니스
The Sin Eater’s Daughter / 멜린다 샐리스베리
The Walls Around Us / 노바 렌 수마
Ask the Dark / 헨리 터너


■ 텔레비전 에피소드 부문 BEST TELEVISION EPISODE TELEPLAY
“Episode 7,” – <Broadchurch> / 각본 크리스 치브놀
“Gently with the Women” – <George Gently> / 각본 피터 플래너리
“Elise – The Final Mystery” – <Foyle’s War> / 각본 앤소니 호로비츠
* “Terra Incognita” – <Person of Interest> / 각본 에릭 마운틴 & 멜리사 스크리브너 러브
“The Beating of her Wings” – <Ripper Street> / 각본 리처드 월로우

■ 로버트 L.피쉬 기념상 ROBERT L. FISH MEMORIAL AWARD
“Chung Ling Soo’s Greatest Trick” / 러셀 W. 존슨

■ 그랜드 마스터 GRAND MASTER
* 월터 모즐리 Walter Mosley


■ 레이븐(특별상) RAVEN AWARDS 

* 마거릿 킨스먼 Margaret Kinsman : <Clues: A Journal of Detection> 편집장

* 시스터스 인 크라임 Sisters in Crime


엘러리 퀸 상 ELLERY QUEEN AWARD

* 재닛 루돌프 : <Mystery Readers International> 창설자


■ 사이먼&슈스터-메리 히긴스 클라크 상 THE SIMON & SCHUSTER - MARY HIGGINS CLARK AWARD
A Woman Unknown / 프랜시스 브로디
The Masque of a Murderer / 수잔나 컬킨스
Night Night, Sleep Tight / 할리 에프론
The Child Garden / 캐트리오나 맥퍼슨
Little Pretty Things / 로리 레이더-데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에드거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8일 뉴욕의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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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 둘러보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64> 영어판 표지 사진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영어로 번역출간된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고 요즘 일본의 인기 작품이 미국에 많이 번역되는 추세라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었는데, 표지의 독특함에는 감탄했습니다.

3월 출간예정이라고 하는데, 미국 아마존에는 오디오북만 올라와 있고 영국 아마존에는 아래의 표지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크라임 픽션 러버> 사이트(http://www.crimefictionlover.com)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전혀 다르네요. 사진만을 보면 '웬 카세트테이프(이거 옛날 물건이라 요즘은 보기 힘들죠)?'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실물은 카세트테이프보다 훨씬 클 테니 오해할 가능성이 없겠지만요.



이 표지를 보니 몇 년 전 개봉했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사운드트랙 <Awesome Mix>의 커버가 딱 떠오르더군요. 물론 이것도 껍질만 카세트테이프지, 알맹이는 CD입니다.



<64>의 뒷표지는 이렇습니다. 윗부분 중앙을 보면 세심하게도 플라스틱 케이스에 있는 둥그런 모양까지 재현해놓은 것 같네요. 





옆모습을 보면 비로소 책으로 보입니다. 

맨 위 여성 사진의 표지는 제목이 눈에 쉽게 들어온다는 장점은 있지만 별로 독특함이 없어보이고, 카세트테이프 표지는 반대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네요. 

그나저나 남의 나라 일이라 부러울 따름입니다. 우리나라 작품도 어서 외국으로 널리널리 번역되었으면 좋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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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만에 포스팅입니다. ‘새 글 올려야 하는데’라는 생각만 하고 자꾸 미루다 보니 어느새 7월 중순이네요. ㅠㅠ 


며칠 전에 새 책이 나왔습니다.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이라는, 주인장의 신작입니다^^


제목이 좀 길긴 하지만, 작품 자체는 부담 없이 읽을 만한 단편집입니다(다만 어느 정도의 연결성도 있어서 순서대로 읽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예전 작품 『B컷』과 『B파일』과는 달리 작가는 이 책이 ‘본격 사회파 코지 미스터리 스릴러의 짬뽕’이라고 후기에서 밝히고 있는데, 말 그대로 단편 하나하나에서 다양한 시도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앞의 설명에는 없습니다만, ‘코믹’이라는 요소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가 후기에도 없는 뒷이야기를 조금 적자면… 

이 작품의 구상은 꽤 오래 됐고 첫 이야기는 2009년에 나왔습니다. 제목은 <밤의 노동자>였는데(이번 출간되면서 제목이 바뀌었고, 다른 작품이 이 제목을 차지했지요), 처음부터 연작을 구상한 것이라 나중에 나온 작품들은 ‘밤의 노동자’ 시리즈라고도 불렀고, 단편집 제목으로도 사용할 생각이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구상 단계에서 저도 몇 번 조언을 했지만, 맞춤법이나 기술적 오류 지적을 제외하고는 별로 도움이 된 게 없는 것 같네요. ㅠㅠ)  


뒷이야기도 구상 중이라니, 장담은 못하겠지만 후속작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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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수맘 2015.08.26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서관에 있길래 빌려 읽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네요.

  2. 추리닝4 2015.08.28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길요~^^

  3. 해달 2015.09.05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요네자와 호노부 작가님의 고전부 시리즈 팬인데 예스24에서 추리소설 3권 사면 빙과 퍼즐을 주는거에요. 그래서 우연히 이거 구입했는데 진짜 재밌어요ㅠㅠ 푹 빠져서 동네방네 소문내는 중이에요. 잘 됐으면 좋겠어요!!


자기 책 소개하기가 좀 민망합니다만...

추리소설을 쓰는 친한 후배와 함께 작업한 <조선의 명탐정들>이 나왔습니다.

작년 가을, 술 마시다 떠오른 가벼운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던 작업이 막상 출간까지 이어지니 기분이 묘하네요. 심심풀이로 읽을 수 있는 역사 미스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요. 신문 스타일의 표지와 먹선을 이용한 일러스트가 참신한 느낌을 줘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서지 정보는 알라딘에서 퍼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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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연산군이 명탐정이었다? 조선에 투캅스가 있었다?
세종대왕에서부터 정약용까지
조선시대 실제 사건을 토대로 살펴보는 조선의 명탐정들.

실록과 역사서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강력 사건을 해결한 실존인물들을 재조명한 『조선의 명탐정들』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사건의 정황을 보고로만 듣고도 진실을 파헤친 세종대왕, 절대 권력자의 보호 아래 탈법적 존재로서 지위를 남용하며 살인을 저지른 이를 끝까지 추적한 이휘와 박처륜, 희대의 폭군이었으나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을 꿰뚫어본 연산군, 정조의 명에 따라 미해결 사건 91건을 조사했던 정약용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에 실제 벌어졌던 사건과 이를 끝까지 추리해냈던 16인의 명탐정들을 소개한다. 책은 각 13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소설로 재구성한 사건의 도입부, 당시 시대상과 역사적 전후 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한 본문, 그리고 가장 비슷한 외국 명탐정들을 비교한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설적 재미와 역사서를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저자는 『암살로 읽는 한국사』, 『조선전쟁생중계』 등 역사 논픽션을 비롯하여 역사소설을 집필한 경험을 살려, 『신주무원록』, 『흠흠신서』 등 꼼꼼한 참고문헌을 토대로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사건 정황, 추리의 방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조선 시대에는 백성들이 억울함을 느끼면 하늘이 노한다고 생각했다. 억울함에도 종류가 있겠지만 그 중에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거나 가족이나 친구가 죽었는데 범인을 잡지 못해서 비통해하는 경우도 포함될 것이다. 그래서 조선 시대에는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살인사건을 비롯한 범죄의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와중에 남들이 풀지 못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맹활약한 명탐정들이 존재했다. 연산군이나 정조처럼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의문점을 푸는 경우도 있었고, 이휘나 박처륜처럼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과 시신을 조사하고 범인을 지목한 관리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부족하나마 그런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려고 노력했다." -저자 서문 중

 

정약용과 셜록 홈즈

 

 

 

                                                                         정조와 피터 윔지 경


CSI를 방불케하는 조선 시대의 사건 추리 방법
조선시대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던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졌다. 『조선의 명탐정들』에서는 당시의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사건들이 등장한다. 이슬람권에서 명예를 위해 자신의 친족 여성을 살해하는 등의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지기도 하는데 조선시대에도 이런 일이 빈번했다. 본문 11장에서는 소박맞고 돌아온 여동생을 물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를 받은 남자의 사건을 추리하는 정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첩의 간통 사실을 알게 된 친딸이 첩에게 죽임을 당했음에도 첩의 뱃속에 있는 아이 때문에 딸의 살인자를 두둔했던 양반의 이야기도 5장 연산군편에 나온다. 고리사채업자의 악랄한 수법도 소개된다. 빚을 제때 갚지 않으면, 죽기 직전의 노인을 문 앞에 버려두어 사망에 이르면 그 죄를 채무자에게 덮어씌운 후, 빚을 갚으면 풀어주는 방식이다. 또한 조선시대 최대 섹스 스캔들 당사자인 어우동의 가족에 얽힌 불운한 사건과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로 무고한 이를 살해하고 오히려 의녀 소리를 듣는 사건 등 진귀한 사건이 소개된다.
이러한 사건들은 어떻게 그 실체를 파헤칠까? 그간 조선시대에는 그저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 용의자를 붙잡아 장을 때리는 등 문초하여 죄를 자백받는다고 알고 있는 이가 많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도 CSI를 방불케 할 만큼 상당히 과학적인 기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우선 타살로 추측되는 시신은 기본적으로 세 차례 검시를 하였고, 타살일 경우 법의학서인 『신주무원록』을 토대로 꼼꼼하게 사건 정황을 추리했다. 이 방법으로 살해 도구나 사망 시간 등을 찾아내는가 하면, 심지어 익사자가 익사 전에 살해당한 후 물에 빠뜨렸는지, 목매 자살한 이가 죽임당한 후 위장되었는지 등도 파악해 낼 수 있었다. 때로는 용의자의 심리를 간파하고 압박하는 수단으로 범죄자를 잡기도 했으며, 마치 현대의 강력계 형사들처럼 다른 사건의 범죄자를 탐문하여 진범들을 잡아내기도 했다. 『조선의 명탐정들』에서는 이렇듯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기막힌 사건들과 이를 해결하는 놀라운 수사 기법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연산군과 아르센 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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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nosk 2013.12.04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학생인 조카에게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적당한지요.

    • 추리닝4 2013.12.04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평소에 역사나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괜찮을 것 같긴한데...멋진 일러스트가 들어있어 보기에도 지겹지 않고요. 다만, 김전일이나 명탐정 코난 같은 반전, 트릭 위주의 결말을 기대한다면 실망할듯해요. 걍 역사 속 사건 이야기라 좀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2. 필론 2013.12.18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출간을 축하합니다. 저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띄엄띄엄 발표해 오던 2013년 영국추리작가협회상이 10월 24일(현지시간) 골드 대거 상 등의 발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수상작(수상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골즈보로 골드 대거 Goldsboro Gold Dagger (장편 부문): Dead Lions / 믹 헤론

 

장편 부문 수상자 믹 헤론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Ian Fleming Steel Dagger(첩보/스릴러 부문) : Ghostman / 로저 홉스
존 크리시 대거 John Creasey (New Blood) Dagger(신인 장편 부문): Norwegian By Night / 데릭 B. 밀러
데뷔 대거 Debut Dagger(미출간 신인 장편 부문) : Call Time / 핀 클라크

인터내셔널  대거 International Dagger (해외 장편 부문) : 알렉스 Alex / 피에르 르메트르, The Ghost Riders of Ordebec / 프레드 바르가스 (공동 수상)

엘리스 피터스 히스토리컬 대거 Ellis Peters Historical Dagger (역사 미스터리 부문): The Scent of Death / 앤드류 테일러

논픽션 골드 대거 Gold Dagger for Non-Fiction(비소설 부문) :  Midnight in Peiking / 폴 프렌치
쇼트 스토리 대거 Short Story Dagger (단편 부문) : "Come Away with Me" / 스텔라 더피 
대거 인 더 라이브러리 Dagger in the Library(도서관 부문) : 벨린다 바우어
필름 대거 Film Dagger / 스카이폴 Skyfall
TV 대거 TV Dagger: 브로드처치 (Broadchurch)
인터내셔널 TV 대거 International TV Dagger: 더 킬링 3 The Killing 3

■ 남우 주연 Best Actor Dagger: 데이빗 테넌트 (Broadchurch)
여우 주연 Best Actress Dagger: 올리비아 콜맨 (Broadchurch)
■ 남우 조연 Best Supporting Actor Dagger: 앤드류 버캔 (Broadchurch)
■ 여우 조연 Best Supporting Actress Dagger: 아멜리아 벌모어 (Scott & Bailey)
카르티에 다이아몬드 대거Cartier Diamond Dagger : 리 차일드

카크라임 스릴러 북 클럽 베스트 Cartier Diamond Dagger : The Necessary Death of Lewis Winter / 맬컴 맥케이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 마르티나 콜, 윌버 스미스

영국 쪽의 상이라 작가나 작품이 생소한 편입니다만, 해외 장편부문 수상작인 <알렉스>는 이미 출간이 되어 있으니 읽으신 분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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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돌아오는 미국추리작가협회상(에드거 상)의 67번째 시상식이 현지시간으로 5월 2일 뉴욕의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서 거행되었습니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편 부문 BEST NOVEL
Live by Night  / 데니스 루헤인

 

 

신인 장편 부문 BEST FIRST NOVEL BY AN AMERICAN AUTHOR
The Expats / 크리스 패본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BEST PAPERBACK ORIGINAL
The Last Policeman: A Novel / 벤 H.윈터스

범죄 실화 부문 BEST FACT CRIME
Midnight in Peking: How the Murder of a Young Englishwoman Haunted the Last Days of Old China / 폴 프렌치

평론/전기 부문 BEST CRITICAL/BIOGRAPHICAL
The Scientific Sherlock Holmes: Cracking the Case with Science and Forensics / 제임스 오브라이언

단편 부문 BEST SHORT STORY
The Unremarkable Heart / 카린 슬로터

아동 부문 BEST JUVENILE
The Quick Fix / 잭 D. 페레이올로

청소년 부문 BEST YOUNG ADULT
Code Name Verity / 엘레자베스 웨인

텔레비전 에피소드 부문 BEST TELEVISION EPISODE TELEPLAY
“벨그레이비어 스캔들 A Scandal in Belgravia” – 셜록 / 스티븐 모팻

A Scandal in Belgravia


로버트 L.피쉬 기념상
ROBERT L. FISH MEMORIAL AWARD
When They Are Done With Us / 퍼트리샤 스미스

 

그랜드 마스터 GRAND MASTER
켄 폴렛 Ken Follett
마가렛 마론 Margaret Maron

레이븐(특별상) RAVEN AWARDS:

올라인 커그딜 Oline Cogdill
<Mysterious Galaxy Bookstore> 서점,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레돈도 비치 소재

엘러리 퀸 상 ELLERY QUEEN AWARD
아카식 북스 Akashic Books

사이먼&슈스터-메리 히긴스 클라크 상 THE SIMON & SCHUSTER - MARY HIGGINS CLARK AWARD
The Other Woman / 행크 필리피 라이언

 

셜록 홈즈 관련작품은 매년 수상작에서 빠지질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난해에는 코난 도일 전기가 평론 전기부문 상을 받았고, 올해도 같은 부문과 텔레비전 에피소드 부문을 받았으니 화수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네요.  장편상을 받은 데니스 루헤인의 <Live by Night>는 <운명의 날> 후속작이기도 하죠. 지난해쯤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렸으니 연내 번역출간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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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이 2013.05.20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셜록!


맨부커상 수상작가인 소설가 존 밴빌(John Banville)이 새로운 필립 말로 시리즈 작품을 2013년에 출간할 예정이라고 헨리 홀트 출판사가 밝혔습니다. 새삼스래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필립 말로라 하면 레이먼드 챈들러가 창조한 하드보일드 탐정의 대명사적인 주인공이지요. 

 

존 밴빌


 

저작권자와의 합의는 이미 마쳤으며, 작품 배경은 1940년대의 베이 시티 -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를 모델로 한 가상 도시 - 이고, 밴빌은 이 작품에 말로의 친구인 버니 올즈도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45년 아일랜드 웩스포드에서 태어난 밴빌은 벤자민 블랙(Benjamin Black)이라는 필명으로 쿼크(Quirke)라는 이름의 병리학자를 주인공으로 한 범죄소설 시리즈를 발표해 왔으며 최근 다섯 번째 작품인 <Vengeance>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는 10대 시절 챈들러의 작품을 처음 읽은 이후 여러 차례 다시 읽었다면서, 챈들러의 주인공을 다시 살려내는 작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여긴다고 합니다.

 

챈들러가 발표한 필립 말로 시리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빅 슬립> (1939), <안녕, 내 사랑> (1940), <하이 윈도> (1942), <호수의 여인> (1943), <리틀 시스터> (1949), <기나긴 이별> (1953), <Playback> (1958).

이 시리즈는 거의 다 볼 수 있지만 마지막 작품인 <Playback>은 아쉽게도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로버트 B.파커는 챈들러가 1959년 세상을 떠나면서 미완성으로 남아있던 유작 <Poodle Springs>(1989)을 완성했고, 몇 년 후에는 <빅 슬립>의 속편 격인 <Perchance to Dream>(1991)도 쓴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밴빌은 필립 말로 시리즈를 정식으로 쓰는 세 번째 작가가 되는 셈입니다(참, 필명인 벤자민 블랙 명의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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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시민 2012.08.18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소한 작가군요, 하지만 레이몬드 챈들러 시리즈에 도전하다니 기대됩니다.


최근 LA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코넬리가 자신의 소설 주인공 LA 경찰국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TV 시리즈를 직접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탬파베이와 보스턴의 경기에서 시구하는 코넬리

 

해리 보슈 시리즈는 1990년대에 파라마운트가 영화화 판권을 샀으나 코넬리가 되찾아 왔으며, 에릭 오버마이어('로 앤 오더', '로 앤 오더: 크리미널 인텐트', '로 앤 오더: 성범죄전담반', '더 와이어' 등의 작가로 활동), 그리고 퓨즈 엔터테인먼트('더 킬링', '번 노티스' 등 제작)와 함께 팀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긴 하지만 소식만으로도 기대되고, 또한 어느 배우가 외로운 늑대 같은 해리 보슈 형사 역을 맡을지 궁금해집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해리 보슈의 이미지는 젊은 시절 작가의 모습과 겹치는 듯 싶습니다).

 

마이클 코넬리의 기자 신분증(1988년)

 

그러고 보니 올해는 해리 보슈가 등장한지 20년째 되는 해로군요. 오는 11월에는 시리즈 최신작이자 18번째 작품인 <The Black Box>가 출간 예정입니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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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블록의 1992년 작품 <무덤으로 향하다 A Walk Among the Tombstones>의 영화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작품은 과거 뉴욕의 민완형사였으나 지금은 알콜 중독으로 반쯤 폐인이 되어버린 사립탐정 매튜 스커더가 등장하는 시리즈 중 열 번째 작품으로, 황금가지에서 번역판이 나와 있습니다.

 

리암 니슨이 주연인 매튜 스커더 역을 맡으며, 스콧 프랭크가 각색 및 감독을 맡아 2013년 2월부터 제작에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리암 니슨

 

매튜 스커더 시리즈의 영화화는 이번이 두 번째로, 1986년에 <8백만 가지 죽는 방법 Eight Million Ways to Die>(1982)이 제작되었는데, 제프 브릿지스가 매튜 스커더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원작 역시 번역되어 있으며, 영화는 비디오로 출시되었지만 DVD로는 나오지 않은 것 같네요. 

 

8백만 가지 죽는 방법

(제프 브릿지스는 1949년생, 리엄 니슨은 1952년생입니다. 3살 차이입니다만, 37살과 61살에 같은 인물 역할을 맡는다는 차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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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추리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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