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스필레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5.25 테마로 읽는 미스터리 <34> 무기 (1)
  2. 2011.04.27 테마로 읽는 미스터리 <31> 시리즈 (3)

몸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
 
나는 오늘 밤 내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만큼 사람을 죽였다.
난 그놈들을 쏠 때마다 즐거웠고, 마음이 흔들리지도 않았다.
- 마이크 해머
<One Lonely Night>(1951) 미키 스필레인

 

‘범죄자와 대결을 벌이려면 그들 이상의 능력이 있어야만 한다.’

이것은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에게 없으면 안 되는 조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뛰어난 머리일 수도 있고, 혹은 육체적인 힘, 아니면 무기를 사용하는 솜씨일 수도 있지요.

추리소설의 초창기이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까지 탐정과 범인과의 대결 양상은 머리싸움이었습니다. 당시 작품 속의 범인은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대단한 고심 끝에 사건을 저지르기 때문에 그보다 뛰어난 두뇌를 지닌 주인공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사건이 미궁에 빠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쨌든 주인공은 범인의 계략을 모두 알아채고 궁지로 몰아놓아 체포하지만 이 과정에서 육체적인 격투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범인은 사람을 죽인 흉악범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당할 수 없는 상대에게는 순응할 줄 아는 지능적인 인물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둠 속에 묻혀 살던 샌님 같은 오귀스트 뒤팽은  진짜 흉악한 범죄자와 홀로 마주쳤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궁금증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모르그 거리의 살인>에서 선원 한 사람을 만날 때 권총을 준비하는 것을 보면 조심성은 뛰어나도 맨손으로 범죄자를 상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하네요. 반면 런던의 명탐정 셜록 홈즈는 추리력은 물론이거니와 권투를 포함한 격투기에 능하고 사격에도 일가견이 있어 행동하는 사립탐정의 이미지를 독자들의 머릿속에 심어 놓았습니다. 홈즈가 인기를 얻자 20세기 초반 ‘홈즈의 라이벌들’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주인공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대체로 뛰어난 두뇌를 과시하느라 육체적 능력을 써먹을 틈은 별로 없었습니다. 브라운 신부처럼 플랑보라는 경호원 겸 조수를 함께 등장시켜 이런 약점을 보완하는 정도에 그쳤을 뿐 홈즈와 같이 주먹다짐을 피하지 않는 행동파 탐정은 한참 후에나 나타납니다.

1920년대에 접어들면서 펄프 잡지를 통해 등장한 활극에 가까운 추리소설의 주인공들은  범죄라는 것이 일개 가정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현상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머리만으로 살아남을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쉴 해미트가 창조한 두 명의 주인공, 컨티넨틀 오프와 샘 스페이드를 가장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겠군요.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수수께끼 풀이형 소설의 탐정들 - 크리스티의 엘큐울 푸아로와 미스 마플, 반 다인의 파일로 밴스, 엘러리 퀸의 엘러리 퀸 - 은 여전히 안락의자에 앉아 놀라운 추리력으로 기묘한 사건들을 풀어나가고 있는 동안 하드보일드 소설 속 탐정은 거리의 건달이나 폭력조직의 두목과 직접 마주쳐야만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완력 좋고 사격 솜씨도 뛰어난 탐정들이 등장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무턱대고 총을 휘두를 수는 없습니다. 탐정이건 경찰이건 상대가 위협을 가할 경우에만 사격할 수 있을 뿐, 먼저 총부터 쏘고 들이닥친다면 그건 범죄자나 마찬가지 이죠. 탐정은 경찰과는 달리 체포권이 없기 때문에 말로 해결할 수 있으면 가장 좋고, 그것이 통하지 않을 때 약간의 완력을 쓰고, 총은 어쩔 수 없을 경우에만 쓰기 위해 가지고 다닌다는 편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해미트의 <붉은 수확>에 등장하는 컨티넨틀 오프는 포이즌빌의 악한들을 혼자 물리칠 수 없다는 것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힘 대신 책략을 이용했습니다.

해미트의 '붉은 수확'

그러나 2차대전 이후 등장한 마이크 해머의 행동은 이전까지의 하드보일드 탐정들이 온화하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미키 스필레인의 <심판은 내가 한다>(1947)에서 처음 등장한 그는 독자에게 엄청난 충격, 그리고 한편으로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했습니다. 그를 ‘터프 가이’라 표현하면 오히려 부드럽게 여겨질 정도인 과격한 인물이지요. 45구경 군용 콜트 권총을 애용하는 그는 악당에 대해서는 법을 무시하고 자신의 손으로 처리해 버린다는 자신만의 규칙이 있습니다.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는 시대착오적인 폭력성향 탓에 그가 사건을 해결하려 나서면 오히려 시체가 쌓이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맙니다.

TV 시리즈 '마이크 해머'에서 주연을 맡았던 스테이시 키치. 원작과는 달리 매우 점잖았습니다.

탐정의 무기는 권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앤드류 복스의 작품에 등장하는 전과 27범의 무허가 탐정 버크는 총 뿐만 아니라 격투기에도 능하며 다양한 무기들도 사용합니다. 경찰의 수사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며 필요하다면 범인을 죽이는 것도 불사하는 버크는 표창이나 손톱에 독을 바른 칼날을 붙여놓고 싸움에 임할 정도입니다.


로렌스 블록의 매트 스커더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키 발루는 평범하지만 살벌한 무기를 사용하는 인물입니다. 사립탐정인 스커더의 친구이며 도살장 주인인 미키의 무기는 다름 아닌 커다란 식칼로, 총알이 난무하는 뉴욕의 뒷골목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단히 치명적인 무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데니스 루헤인의 ‘패트릭 켄지 & 안젤라 제나로’ 시리즈에서도 이에 뒤지지 않는 인물이 등장하죠. 두 사람의 친구이자 “인간 흉기”라고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닌 부바 로고프스키는 불법 무기상이라 총을 달라고 하면 미사일은 필요없냐고 물어보는 사람입니다. 또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도 거침없이 사용하지요. 절대 적으로 만들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영화 'Gone, Baby Gone'에서 부바 역을 맡은 배우 Slaine.

남성만 무기를 갖고 다니는 것은 아니죠. 강력범죄가 넘치는 미국에서는 여성 탐정들도 총을 다루고 쏠 줄 알아야만 합니다. 사라 패러츠키의 여성 사립탐정 V.I.워쇼스키는 시카고 대학 로스쿨을 거친 변호사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경찰이었던 아버지에게 배운 사격과 격투기를 배워 웬만한 남자들은 쉽사리 제압합니다. 역시 여류작가인 수 그래프튼의 작품에 등장하는 킨지 밀혼은 전직 경찰이었기 때문에 사격이나 호신술 등 경찰이 하는 것은 다 할 줄 아는 여성 사립탐정이지요. 물론 자넷 이바노비치의 주인공 스테파니 플럼 같은 예외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해고된 후 돈이 필요해 용의자 소환 업무를 맡게 된 플럼은 총이라곤 생전 건드려 본 적도 없지만 진지하게 사격 연습을 시작합니다.

시대가 변했고 작가들도 변했고 독자들도 변했어도, 추리력이건 총이건 주먹이건 어떤 수단으로든 범인을 잡아낸다는 추리소설의 스타일은 근본적으로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지난 이국의 작품을 읽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어쩌면 요란한 수단을 쓰지 않는 평범한 인물들이 기억에 남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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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추리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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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시민 2011.05.26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정에게 제일가는 무기는 역시 뇌라고 해야겠지만 각종 무기를 사용하여 악당들을 해치우는 탐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많은 장비를 이용하여 악당을 잡는 탐정은 배트맨이라고 하면 좋을까요? 배트맨도 일종의 탐정이니까요.


 
그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잃어버린 세계>의 속편을 쓸 생각은 있습니까?"
"없습니다. 공룡은 두 작품으로 충분해요."

 - 마이클 크라이튼, 1995년의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맛이 좋은 음식은 아껴 먹는 것처럼 좋은 작품은 차분하게 음미하면서 천천히 읽게 되고, 또한 다 읽은 다음에는 누군가의  말처럼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은 분이 부럽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요. 그런데 매력적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작품을 다 읽고 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간단합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작품을 고르면 됩니다. 

추리소설은 시리즈가 많습니다. 굳이 속편이라는 표현을 하지도 않을 정도로 장편이나 단편을 막론하고 이루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에드거 앨런 포우의 뒤팽이나 에밀 가보리오의 르콕 등 추리소설의 초창기에도  그랬듯 인기를 얻은 수많은 탐정은 대부분 많건 적건 여러 작품에 등장하면서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내용이 우선이다’라는 단순한 관점에서 본다면 소설에서 후속편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이름이 낯설거나 낯익건 작품의 재미만 있으면 그다지 중요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작품의 연속성은 작가와 독자에게 편리함과 친숙함을 주게 되고 그로 인해 한번 인기를 얻으면 다음 작품에도 탄력을 받기 때문에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다만 베스트셀러 작가 중에서도 존 그리샴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리즈를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며(<가스실>과 <타임 투 킬>, <소환장>과 <불법의 제왕> 등에서 관련 사건이나 인물을 약간씩 언급할 뿐입니다), 마이클 크라이튼 역시 작품에 연결성을 거의 두지 않았습니다. 그가 속편을 쓴 것은 <쥬라기 공원>과 <잃어버린 세계>에 불과합니다(영화로는 후속편이 제작되었지만 그가 쓴 소설에 의한 것은 아니었지요).

존 그리샴


그러나 많은 추리작가들이 하나의 주인공을 만든 후 계속 생명력을 부여합니다. 여성 작가 매저리 앨링엄은 독자 가운데 절반은 스토리 때문에, 나머지 절반은 주인공 때문에 책을 읽는다는 것이 시리즈의 장점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매력 있는 주인공을 창조하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무척 중요합니다. 오래 이어진 시리즈에 등장하는 탐정은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변해갑니다. 조르주 심농이 창조한 매그레 경감은 차츰 나이가 들어가면서 성격 또한 전형적인 나이든 사람의 모습(?)인 고집스러운 모습이 보이고 있으며, 미키 스필레인의 시리즈 주인공인 사립탐정 마이크 해머는 초기 대단히 거칠고 직선적이었지만 나중에는 다소 조심스러워졌으며 세상과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이크 해머 시리즈 'The Big Kill'


그런데 작품의 발표 순서가 주인공의 활약 순서와 일치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것이 셜록 홈즈 시리즈로, 많은 연구자들이 작품 연대기를 만들 만큼 뒤죽박죽 섞여 있지요. 예를 들어 <마지막 문제>에서 폭포에 떨어져 죽은 것으로 알려진 홈즈는 <배스커빌 가문의 사냥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 사건이 발생한 시기는 홈즈가 폭포에 떨어지기 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홈즈와 쌍벽을 이루는  뤼팽 시리즈 역시 작품 발표순서와 작품 속의 사건 발생 시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기를 얻으면 독자들은 후속편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전편을 원하기도 합니다. 테크노 스릴러 작가 톰 클랜시는 <붉은 10월>(1984)이 성공하자 후속작인 <패트리어트 게임>(1987)을 썼는데, 여기에는 전작에서 잭 라이언이 영국에서 벌인 무용담을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심지어 <복수>에서 잭 라이언은 대학생으로 잠깐 등장하며 그의 아버지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티븐 킹은 딱 부러진 후속편을 쓰진 않았는데, 메인이라는 특정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에서는 가끔 과거의 이야기들과 현재의 이야기들이 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주인공으로는 소설가가 종종 등장하는데, 심지어는 자신을 작품 속에 집어넣을 때도 있지요. <토미노커즈>(1987)의 한 대목인 ‘뱅고어에 사는 또 다른 어떤 작가의 작품과는 달리 그녀의 소설에는 황당한 괴물들이 등장하지도 않았으며 더러운 욕설이 난무하지도 않았다.’ 에서 ‘뱅고어의 어떤 작가’가 누구인지는 뭐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요.

스티븐 킹의 '토미노커스'


인기 있는 시리즈는 작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이어집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이언 플레밍의 전설적 스파이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일 것입니다. 1954년 <카지노 로열>로 세상에 등장한 제임스 본드는 작가인 플레밍이 1964년 세상을 떠나면서 끝나는 듯 싶었지만 플레밍 재단이 새 작가를 물색 끝에 선정한 존 가드너가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시리즈가 이어졌습니다. 가드너는 14편의 본드 시리즈와 영화를 소설화한 작품 두 편을 쓴 후 70세가 되던 96년 새로운 작가 레이먼드 벤슨에게 본드를 넘겨줍니다. 본드에 대해 백과사전적인 지식을 가졌다는 벤슨은 2002년까지 여섯 편을 썼고, 그 뒤를 이은 찰리 힉슨은 본드의 어린 시절을 그린 시리즈 여섯 편을 썼습니다(<실버핀>(2005)이라는 작품이 번역되어 있군요). 그리고 2008년 세바스천 포크스가 <Devil May Care>(2008) 한 편을 발표한 뒤 제프리 디버가 뒤를 이어 <Carte Blanche>를 오는 5월 말에 출간할 예정입니다.

제프리 디버와 그의 첫 제임스 본드 시리즈 작품 'Carte Blanche'. 매우 기대됩니다^^

(본드의 팬이며 그에 대한 연구서 <James Bond Dossier>(1965)도 발표한 바 있는 킹즐리 에이미스가 1968년 로버트 마캄이라는 필명으로 007이 등장하는 <손 대령>을 내 놓았지만 재단의 인증이 없어 공식적인 시리즈 로 인정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과거 명작의 속편을 현대에 새로 발표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은 아니지만, 원래 작품이 유명할수록 꽤 든든한 배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마가렛 미첼)의 속편 <스칼렛>(알렉산드라 리플리)이나 <레베카>(대프니 뒤 모리에)의 속편 <미세스 드윈터>(수잔 힐) 등은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비슷한 경우가 <오페라의 유령> 속편이지요. <코마로프 파일>까지 주로 국제적 모략을 다룬 작품을 써 오다가 잠시 절필선언까지 했던 프레데릭 포사이스는 느닷없이 <오페라의 유령> 속편인 <맨하탄의 유령(번역작 제목은 오페라의 유령 2-에릭의 부활)>을 발표합니다. 자신의 스타일과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 온 명성을 떨어뜨릴지도 모를 위험을 무릅쓰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옛 친구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하는군요. 나름대로 짜임새있는 구성이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진 못했습니다.

프레데릭 포사이스


우리나라의 특성상 아쉬운 점은 좀 다른 이외국 작품을 읽을 때 호응이 없어서 더 이상의 번역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많은 시리즈가 이런 상황입니다. 후속작에서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질 때도 있고, 갑자기 시리즈 중간의 작품부터 읽게 되어서 작품 속 인간관계 및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울 때도 있죠. 팔리지 않는 책을 출판사에게 내 달라고 하기도 어려우니,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까요 ㅠㅠ 코난 도일이나 모리스 르블랑, 애거서 크리스티 등 작품이 완역된 작가는 정말 복받은 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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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추리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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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현제 2011.04.28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리즈에서 변한 탐정 하니까 시마다 소지의 미타라이가 생각나네요..
    처음에는 점성술사에서 감자기 뇌의학자가 되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대학교수를 하는 장면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중간 사이에 작품을 읽어보지 않았지만요...

  2. 평시민 2011.04.28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리즈물 이야기를 하자면 며칠은 걸려야 되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김내성 선생님의 유불란, 김성종 선생님의 오병호, 노원 선생님의 하영구 및 최선실, 이상우 선생님의 추병태 경감 등을 들 수 있지요, 최근 갈호태와 강지성 콤비, 문달과 설천 콤비, 백용준 형사 등 시리즈물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이들이 고정 팬을 확보하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제 시리즈물을 빨리 선보이고 싶습니다.

  3. 쏘댕기자 2011.06.10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갈호태 아저씨를 어여 다시 보고파요! ㅎㅎ
    그건그렇고 '맨하탄의 유령' 소설 자체는 괜찮았던 건가요? 뮤지컬은 엄청난 혹평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