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4.06 테마로 읽는 미스터리 <28> 밀실 (2)
  2. 2010.10.20 테마로 읽는 미스터리 <4> 야구 (4)

들어갈 수도 나갈 수도 없는 곳

진실은 바보같다
-기디언 펠 박사
 - <The Crooked Hinge>(1938), 존 딕슨 카

 

추리소설에서 다루는 지능적 범죄에는 철벽같은 알리바이, 시체(및 범행) 숨기기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밀실입니다.

이렇게 간단해 보이는 밀실도 쉽게 만들 수 없습니다


밀실이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누구도 드나들 수 없게 되어 있는 방을 의미하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방이 트여 있더라도 출입구가 잠겨 있는 고층건물의 옥상, 커다란 창문이 있지만 보통 사다리 정도로는 올라갈 수 없는 높은 탑의 방, 누가 지나가면 발자국이 남는 해변 모래사장, 좀 더 시야를 넓혀 보면 잠수함이나 우주선 같이 아무나 드나들 수 없는 장소도 밀실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궁극적으로는 남의 눈에 띄지 않고 드나들 수 없는 장소라면 모두 밀실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며, 작가들은 완전히 밀폐된 공간이라는 3차원적 세계에서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마치 초자연적으로 보이는 사건을 독자들에게 제시합니다. 그래서 밀실 범죄는 흔히 ‘불가능 범죄’라고도 합니다.

논리적인 방법으로 해결 불가능할 것 같은 사건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게 되는 법이지요. 기원전에 기록된 성서 외경의 <벨과 뱀>에서 밀실을 다루었을 정도로 역사는 무척 오래 되었습니다.

미국 작가 존 딕슨 카는 <세 개의 관>(1935)에서 주인공인 펠 박사의 입을 빌려 밀실 트릭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한편 마술사 출신 작가인 클레이튼 로슨의 <Death From a Top Hat>(1938)에서는 마술사 겸 탐정인 ‘위대한 멀리니’가 펠 박사의 밀실 강의를 이용해 약간의 내용을 더 추가하고 세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에도가와 란포는 <탐정소설의 수수께끼(探偵小說の「謎」)>에서 밀실 트릭에 대해 정리했지요.

존 딕슨 카의 '세 개의 관'


다음 밀실 트릭들은 위 세 사람의 이론을 토대로 해서 요약한 밀실 트릭들입니다. 훗날 작품을 읽을 분들을 위해서 기본적인 해설만 했으며, 작가나 작품 제목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밀실 트릭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진짜 밀실이며 사람이 빠져나오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2. 밀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전한 밀실이 아닌 경우

이들 커다란 두 분류를 기본으로 하여 세부적인 분류가 가능합니다.

더보기

 
덧붙이자면 밀실과 연관된 분야가 있는데, 바로 밀실을 빠져나오는 기술입니다. 이것은 밀실 트릭을 역으로 이용한다고도 할 수 있으며, 주로 교도소에서의 탈옥을 주된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목 등에서 결론이 이미 예고된 작품이라 대표적인 작품의 제목을 소개해도 지장이 없을 것 같네요. 국내에도 번역되어 있는 작품으로는 자크 푸트렐의 단편 <13호 독방의 문제>, 모리스 르블랑의 단편 <뤼팽의 탈옥>등이 있습니다. 또한 정통적인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알렉산드르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 스티븐 킹의 <쇼생크 탈출>도 탈옥 기법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1891년 선을 보인 이즈라엘 쟁윌의 <빅 보우 미스터리>는 밀실을 다룬 최초의 장편 분량 소설로서 영국의 신문에 연재되며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에서는 가스통 르루가 본격적인 밀실을 다룬 작품 <노랑방의 수수께끼>(1907)을 써서 현재까지도 밀실 작품 중에서도 고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코난 도일도 셜록 홈즈 시리즈 중 하나인 단편 <얼룩 끈>(1892)에서 밀실 사건에 도전합니다.

이즈라엘 쟁윌의 '빅 보우 미스터리'


존 딕슨 카는 ‘밀실의 거장(The Master of the Locked Room)’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가지고 있지요. <유다의 창>(1938), <세 개의 관>, <비틀어진 경첩>등은 밀실을 다룬 그의 걸작입니다. 카의 전기 <존 딕슨 카: 기적을 해명한 사나이(John Dickson Carr: The Man Who Explained Miracles)>(1994)를 집필한 더글러스 G. 그린은 다음과 같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밀실을 다룬 걸작들의 목록은 언제나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정교한 해결 방법을 고안해 낸 존 딕슨 카의 작품들로, 그 자신만의 작품 영역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다른 작가들에 의한 밀실 작품들이다.”

존 딕슨 카의 전기 '기적을 해명한 사나이' 표지

밀실 트릭의 대부분은 현대적 상식으로 바라볼 때 현실성이 없어 보입니다. 흔히 볼 수 없는 특수한 장치를 쓰거나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기법 같은 아이디어만으로는 독자에게 호응을 얻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지요. 하워드 헤이크래프트는 <오락을 위한 살인>에서 추리작가가 되려면 피해야 하는 항목을 열거한 바 있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밀실이었습니다: “밀실은 피하라. 오늘날 그것에 신기함과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는 것은 천재 밖에 없다.”

허나 얼마 전 세상을 떠난 H.R.F.키팅은 ‘밀실 트릭은 추리소설을 쓰려고 생각했던 일이 있는 작가에게는 어떤 의미에서는 궁극적인 유혹’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고전적인 작품들은 트릭의 효용성을 떠나 여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으며, 실력 있는 작가들은 간결한 트릭만으로도 독자의 의표를 찌르고 있습니다. 밀실 트릭은 모든 트릭 중에서도 가장 단순하면서도 궁극적이기 때문에 많은 작가들이 여전히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요즘도 밀실을 소재로 한 작품이 자주 나오는데,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46번째 밀실>이나 이시모치 아사미의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 등 여러 작품이 번역되어 있으니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밀실을 끝없이 추구하는(?) 아리스가와 아리스


키팅은 밀실에 대한 매력을 단 한 줄의 문장으로 표현했습니다: ‘불가능 범죄는 읽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해 내는 것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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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추리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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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시민 2011.04.07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대로 된 밀실물을 써 보고 싶습니다만 밀실도 당위성이 있어야 만드는 법이니 스토리상 제대로 연결되도록 해야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다카기 아키미쓰의 <문신살인사건>을 보면 범인이 밀실을 만든 이유가 아주 기가 막히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 클레이튼 로슨의 <모자에서 튀어나온 죽음>도 빨리 국내에 소개되었으면 좋겟습니다.

  2. 카메라이언 2011.04.08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헷 전 지금 연재 중인 붉은깃발의섬~을 밀실로 범벅해 놓았다는. 밀실 넘넘 사랑해요. 딕슨 카의 밀실은 구부러진 경첩에서 졌다고 느꼈었다는. 정말 화딱지 났었어요. 못 맞춰서. 으흑흑. 나빠. ㅠㅠ



속고 속이는 죽음의 다이아몬드

                                  

탐정 짓은 그만하고 야구나 해. 그렇지 않으면 다음은 네 차례야.
                                                -<스트라이크 살인>(1984), 리처드 로젠

 

한동안 서늘한 가을 날씨를 뜨겁게 달구었던 한국 프로야구도 이제 마무리되었습니다.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도 포스트시즌 경기가 벌어지는 중이고, 겨울이 되기 전에 모두 끝이 나겠지요.

여기서 잠깐. 일반적으로 운동장은 '그라운드Ground'라고 하지만 야구장은 '다이아몬드 Diamond'라고 합니다. 이유는 단순한데, 하늘에서 보면 각 루를 이어지는 내야 지역이 다이아몬드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1980년대 후반 뉴욕 메츠에서 활약했던 무키 윌슨은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그 이유를 묻자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아내가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원했거든요."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계의 밀실 미스터리(?)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1994년 7월의 일이니 꽤 되었습니다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진 라몬트 감독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잘 아시겠지만 추신수 선수가 현재 소속된 팀입니다)와의 경기 도중 상대팀 간판선수이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던 강타자 알버트 벨이 부정 배트를 쓴다고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심판은 벨의 배트를 압수해서 사무국에 보내기 전까지 심판 라커룸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심판 라커룸에 들어간 심판들은 눈을 의심했습니다. 전날 압수했던 벨의 배트 대신 그의 동료 폴 소렌토의 배트가 놓여 있었던 겁니다. 라커룸 문은 잠겨 있고 열쇠를 가진 것은 분명히 심판들 밖에 없으며 그렇다고 심판들 중 누군가가 바꿔친 것도 절대 아니었습니다. 추리소설에 나올 만한 불가사의한 밀실 사건이 벌어진 것일까요?

배트가 수상하면 이렇게 검사를 받습니다


하지만 과학수사 팀이나 명탐정이 나설 필요도 없이, 심판들은 곧 알아챘습니다. 동료 선수가 천정을 통해 라커룸에 들어가 다른 배트와 바꿔치기 한 것이었습니다. 상황은 금방 확인됐고, 인디언스 팀은 벨의 배트를 내 놓아야만 했습니다. 결국 그 배트는 X선 검사결과 이물질, 즉 코르크가 들어 있는 것으로 판명돼 벨은 7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약 반 년쯤 지나 이듬해 춘계 훈련 때 인디언스의 투수 제이슨 그림슬리는 자신이 배트를 바꿔치기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덧붙이길, 처음에는 벨의 다른 배트로 바꾸려 했지만 모두 코르크가 들어 있어서 할 수 없이 소렌토의 것을 가져가야만 했다는 것이었지요.(미국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실험한 것을 보면 코르크를 넣었을 때 효과는 거의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부정방망이를 사용한 것은 어쩌면 헛수고였을지도?) 야구계의 밀실 미스터리는 이렇게 싱겁게 끝났습니다.

그나저나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추리소설과 야구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억지를 써 본다면 몇 가지 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공통점은 규칙이지요. 야구를 비롯한 운동경기에는 엄격한 규칙이 있어서 선수들은 그것을 지켜야만 하며, 추리소설 역시 유달리 규칙이 많기 때문에 작가 역시 그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써야만 합니다. 물론 어쩔 수 없이 규칙을 약간 위반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반칙왕’이나 ‘엉터리 작가’라는 명예롭지 못한 꼬리표가 따라다니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공통점은 경쟁입니다. 선수들은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며, 심지어 직접 경기를 하지 않는 관중까지도 응원으로 경쟁을 합니다. 추리소설 속에서는 탐정과 범인사이에 대결이 벌어지지만, 그 바깥 - 즉 현실에서는 작가와 독자의 머리싸움이 벌어지지요. 작가는 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며, 독자는 작가의 속임수를 간파하기 위해 꼼꼼하게 읽거나 심지어 메모까지 해 가면서 수수께끼를 풀려고 애씁니다.

이런 승부욕 탓인지 추리작가 중에는 야구팬이 적지 않습니다. 거장 엘러리 퀸(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촌 형제간인 맨프레드 리와 프레드릭 더네이의 합작 필명입니다)은 단편집 <엘러리 퀸의 새로운 모험(The New Adventures of Ellery Queen)>의 절반 가까운 분량을 스포츠 소재 작품에 할애했는데, 그중 <사람이 개를 물었다 Man Bites Dog>(1940)는 월드 시리즈가 한창 벌어지는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황금의 투타 콤비? - 어린 시절의 엘러리 퀸(왼쪽이 리, 오른쪽이 더네이) (1912년 촬영)


또한 걸작 단편 <특별요리(Speciality of the house)>를 쓴 스탠리 엘린은 브루클린 다저스(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사랑하고 뉴욕 자이언츠(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증오하는 프로야구 팬(다저스와 자이언츠의 관계는 미국 프로 스포츠 계에서 최고의 앙숙으로 꼽힙니다)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 구장 펜웨이 파크


또한 올해 작고한 로버트 파커는 자신이 살고 있는 보스턴의 프로야구팀을 작품 속에 등장시켰습니다. 사립탐정 스펜서는 <최후의 도박(Mortal Stakes)>(1975)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의 의뢰로 에이스 투수 마티 랩이 승부조작을 하는지 조사에 나섭니다. 여기서 스펜서는 야구장이라면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만한 곳이 없다고 극찬하는 대목이 있는데, 저도 가 본 적은 없지만 TV 중계 화면만으로만 보아도 멋진 곳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포의 시구'를 하는 스티븐 킹.

보스턴의 팬이라면 스티븐 킹이 더 유명하겠군요. 그의 작품 치고는 '덜 무서운'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The Girl Who Loved Tom Gordon)>(1999)가 눈에 띄고(톰 고든은 레드삭스의 구원투수로 활약했는데 나중에는 뉴욕 양키즈로 팀을 옮깁니다), 베이브 루스의 저주가 깨지던 2004년 시즌을 다룬 <Faithful>이라는 논픽션을 쓰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유명작가인 폴 오스터가 먹고살기 힘들던 무명시절 ‘탐정소설은 돈이 된다’는 생각으로 쓴 작품이 <스퀴즈 플레이(Squeeze Play)>(1976)입니다. 살해 협박을 당하는 스타 야구선수가 나오고 사립탐정이 등장하는, 하드보일드 냄새가 푹푹 풍기는 매력적인 작품이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작품이 폴 오스터에게 큰 돈을 벌어다 주지는 못했습니다. 한때 야구 카드게임도 고안해서 팔아보려 했지만 그것도 실패했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야구 관련 추리소설이 많은 나라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프로축구 창설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등을 계기로 축구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역시 최고 인기 종목은 ‘미국이 발명하지 않았으면 일본이 발명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야구입니다. 그러다 보니 야구를 소재로 한 작품 역시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번역된 야구 관련 작품으로는 고교야구선수의 의문의 죽음을 다룬 미야베 미유키의 <퍼펙트 블루>(1989)가 있겠군요. 생각보다는 적은 것 같습니다.

일본 작가 중에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면 구장에서 스타 선수가 살해되는 사건을 다룬 <4만 명의 목격자(四万人の目擊者)>(1959)를 쓴 아리마 요리치카(有馬賴義)를 들 수 있겠는데, 그는 야구를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프로야구 입단 테스트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 자비로 아마추어 팀을 창단해 감독 겸 투수를 맡았는가 하면 1960년대에는 대학야구팀의 감독을 맡아 두 차례 우승을 한 경력도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야구 관련 추리소설은 정현웅의 <스타의 마지막 여름(<황제 살인>으로도 출간>(1986), 박청하의 <마운드의 틈입자>(1990), 이승영의 <코리안 시리즈 살인사건>(1992), 그리고 단편으로 문윤성의 <프로야구와 프로도박사> 등으로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닙니다. 1982년 프로야구 창설 이후 바람을 타고 잠깐 나오는 듯하더니 요즘은 보기 어렵네요. 좀 아쉽습니다.

한국 추리작가들이 쓴 야구 소재 작품들.


야구 시즌이 끝나면 팬들께서는 섭섭하겠지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야구는 다시 시작합니다. 그동안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많이 읽으시길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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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추리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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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야기꾼 2010.10.21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핫...야구와 추리소설이 이렇게 얽혀 있을 줄은 몰랐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 카메라이언 2010.10.21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역시 앨러리퀸의 야구 소설(?)이 제일 먼저 나오는군요. 야, 정말 그런데 야구나 축구나 여러가지 미스터리를 끌어낼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듯해요. 베이비루스 우주인설에 맞춘 추리물도 나올 수 있을 듯하고. 흐흐. 또, 전 명탐정 코난도 정말 좋아하는데(광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만 합니다만 주변에서 인정을 안 합죠) 이 이야기를 보면 코난과 가장 친한 친구(?)인 핫토리 헤이지가 각각 축구와 야구로 캐릭터를 표현합죠. 때문에 요 두 소년이 서로의 스포츠가 최고다, 하고 싸울 때란 참 즐겁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