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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동 라운지

[잡담]파주 출판단지에 왔습니다

 

겨울 휴가입니다. 쿨~하신 마눌님 허락 하에 책 몇 권 챙겨 혼자 떠났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막상 멀리 오지는 못했지만…ㅠㅠ


여기는 파주 출판단지 내 지지향(종이의 향기란 뜻)이란 게스트하우스 호텔입니다. 일단 집에서 가깝고 꿀꿀할 때 바람 쐬러 오던 곳이라 익숙해서 좋습니다. 또 친한 후배가 이곳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며칠 놀면서 답답증을 푸는 게 목표입니다. 흐~




출판단지에서 하룻밤 묵기는 처음입니다. 회사 같은 부서의 ‘쏘댕이라 불리는 여자’가 다녀간 적 있더군요. 국가대표 여자 축구선수들도 훈련장이 가까워 자주 온답니다. (지소연 보고 싶당!!) 





호텔 로비입니다. 유명 작가가 여기서 프로필 사진 찍은 기억이 나네요. (똑딱이를 가져왔고 찍사 솜씨도 형편 없어 사진이 좀 거시기 함다)






호텔과 연결된 아시아정보문화센터 1층에 <인포떼끄>란 카페가 있습니다. 사진 속의 바리스타는 <적패>란 팩션을 낸 정명섭 추리작가입니다. 몇 종류의 인문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커피 맛은 으음…, 으음….



카페 바로
옆에서는 <백창우·이태수씨의 조금 별난 전시회- 노래편지와 자연그림>이 열리고 있습니다.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출판단지입니다. 마감이 덜 된듯한 회색 콘크리트 외벽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국내에 출간된 그의 작품은 다 본 것 같습니다. 일드로 먼저 본 ‘얼굴’입니다. (여주인공 나카마 유키에 보고 싶당!!)




객실은 아담합니다. 책 동네 아니랄까봐 TV가 없습니다. 처음엔 투숙객들 항의가 엄청 났답니다. 설마 호텔에 TV가 없으리. 덕분에 첩보드라마 <아테나> 못 봤다. (수애 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