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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미스터리 <1>알리바이 그 시각, 그 장소 '존재의 증명' 잘못된 알리바이는 없는 것만 못하다. -(1977), 마이클 언더우드 아무리 정직한 사람이라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쁜 생각 없이 자신이나 남을 위해 거짓말을 한 번쯤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학생 시절 대리 출석을 해 주거나 친구의 부탁으로 ‘전날 밤 함께 야근을 했다’는 거짓말 등 부모나 배우자, 상사에게 이른바 알리바이(alibi)를 만들어 주는 일은 거의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해 보았으리라고 생각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심각한 범죄도 아니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니 그다지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으니까요. 라틴어 ‘alius(다른)’와 ‘ibi(장소에)’의 합성어인 알리바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공통의 용어가 되어 일상적으로 .. 더보기
최고 돈 많이 버는 작가를 위한 변명 이 양반, 연 수입이 7천만 달러(약 841억원)에 달한답니다. 최근 포브스지 선정 가장 돈 많이 버는 작가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자책을 1백만 권 이상 판매한 최초의 작가 되시겠습니다. 51편의 작품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인기 작품 대부분이 영화나 TV 미니시리즈로 제작된 장르소설계의 거장입니다. 혹시 스티븐 킹? 아닙니다. ‘왕 선생님’은 살짝 지치신 듯 수입 3위로 밀려났고요, 주인공은 바로 미국작가 제임스 패터슨(James Patterson)입니다.  추리나 스릴러 소설 팬이 아니라면 그의 이름이 생소할 수 있겠지만 모건 프리먼이 경찰이자 범죄심리학자로 나오는 영화 이나 을 보셨다면 어떤 스타일의 글을 쓰는지 대충 짐작하실 겁니다. 60대의 나이에도 매년 두어 편 씩 꼬박꼬박 장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