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원

[잡담]<얼어붙은 송곳니>가 영화로... 노나미 아사의 가 국내에서 영화로 만들어지는군요. 115회 나오키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영화 제목은 .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강호와 이나영이 자연발화 연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로 캐스팅 됐습니다. 송강호는 마초형사 캐릭터가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이 소설의 압권은 마지막 오토바이 추격 장면인데 이나영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자랑질은 아니고요, 몇 년 전 모 영화잡지와 인터뷰하면서 ‘영화로 봤으면 좋을 것 같은 추리소설’에 이 작품 강추했는데 흐뭇! 편집장님이 최근 제게 선물한 책입니다. 신작 준비 중이신 노원 선생님 근황도 함께 전해주시더군요. 어릴적 만화방에서 빌린 을 밤새워 읽던 기억이 새록새록~ 선생님이 올해 여든이신데요, 정말이지 그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더보기
테마로 읽는 미스터리 <5> 필명 이름 뒤에 숨어있는 비밀 "난 필명이란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뒤에 웨스트레이크가 한 말을 결코 잊을 수가 없어요. 그는, 맑은 날에는 그가 글을 썼고, 날씨가 궂은 날에는 스타크가 일을 떠맡았다고 했습니다." -(1989), 스티븐 킹 자기의 본래 모습조차 잊어버렸다고 할 정도로 변화무쌍한 괴도 아르센 뤼팽은 각각의 변장에 어울리는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마 열 개는 충분히 넘은 것 같지만 스무 개까지는 안 되는 것 같네요. 뭐,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가상인물이니까 무슨 일을 못하겠습니까마는 너무 많으면 작가인 모리스 르블랑도 감당하기 어려웠을 테지요. 그런데 영국의 추리소설가 존 크리시(John Creasey)는 비록 얼굴 생김새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는 없었을망정 이름의 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