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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B. 파커

[해외소식] 새로운 필립 말로 등장 맨부커상 수상작가인 소설가 존 밴빌(John Banville)이 새로운 필립 말로 시리즈 작품을 2013년에 출간할 예정이라고 헨리 홀트 출판사가 밝혔습니다. 새삼스래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필립 말로라 하면 레이먼드 챈들러가 창조한 하드보일드 탐정의 대명사적인 주인공이지요. 저작권자와의 합의는 이미 마쳤으며, 작품 배경은 1940년대의 베이 시티 -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를 모델로 한 가상 도시 - 이고, 밴빌은 이 작품에 말로의 친구인 버니 올즈도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45년 아일랜드 웩스포드에서 태어난 밴빌은 벤자민 블랙(Benjamin Black)이라는 필명으로 쿼크(Quirke)라는 이름의 병리학자를 주인공으로 한 범죄소설 시리즈를 발표해 왔으며 최근 다섯 번째 작품인 가 출간되.. 더보기
테마로 읽는 미스터리 <25> 탐정의 벌이 많으면 많은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많지도 않소. 1주일에 3백 달러와 필요경비면 되요." - 모우지스 와인 - (1973) 로저 L.사이먼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탐정을 직업별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누면, 첫째 경찰 등 국가 소속의 공무원, 둘째 직업적 사립탐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마추어 탐정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의 수입을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경찰이나 형사는 대도시 경찰본부에 있건 시골 파출소에 있건 똑같은 공무원 신분이라 고정 수입이 있으니 이상한 짓만 하지 않으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요즘 마이클 코넬리의 를 다시 읽어 보니 90년대 미국에는 부업(이를테면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부지런한 경찰도 있었더군요. 이와 달리 사립탐정은 수입의 격차가 큰 편입니다. 잘 나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