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간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가 나왔습니다 소개가 좀 늦었습니다만, 오랜만에 주인장의 책이 나왔습니다. (최혁곤-이용균 공저)라는 제목의 책인데, 우리나라에는 극히 드문 야구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추리소설 강국인 미국이나 일본은 공교롭게도 야구가 국기(國技)라 할 만큼 인기 종목이라 야구 미스터리 소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물론 야구에 별 관심 없는 유럽에서는 야구 미스터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우리나라도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가물에 콩나듯 야구 미스터리가 나왔습니다만, 아쉽게도 한 손으로 꼽을 정도에 불과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야구가 재미있는데 책까지 뭐하러 읽나...' 같은 분위기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다만 승패에만 관심을 갖던 20세기와는 달리 정보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야구 팬들이 선수들의 진정한 실력, 가치 등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