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하라 이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마로 읽는 미스터리 <26> 부부 작가 함께 살면서 각각의 길을 가기 사람들이 삶의 규칙들을 변화시키지 않는 한 진보는 가능하지 않다. 예를 들자면 내 여력이 되는 한 맞서 대항할 낡은 관습이 하나 있다. 결혼이 바로 그것이다. - 조르주 심농 (프란시스 라카생과의 대화에서, 1975) 추리소설이 인기 있는 나라에서 추리작가 부부는 드문 존재가 아닙니다. 젊은 시절 문학 수업 도중 사귀는 경우도 있고 추리작가들의 모임에서 마음이 맞는 경우도 있겠고, 그 이외에 남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사연도 있을 수 있겠고… 과정이야 어쨌든 맺어진 사람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는 작품을 하나 완성한 다음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평가를 받곤 하는데, 만약 작가에게 솔직할 수 있는 배우자가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면 - 특히 허점이 있어서는 안 되는 추리소설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