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아처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마로 읽는 미스터리 <21> 감방 속의 작가 그들은 창살 뒤에서 무엇을 했을까 자본가들은 돈을 모으고 교도소로 가지요. 작가들은 교도소로 간 다음 돈을 법니다. -고든 크로스 - (1937) 존 딕슨 카 꽤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만, 어느 사설 보안경비업체가 사원을 모집하면서 박사급의 고급인력뿐만 아니라 강절도범 등 전과자를 모집한다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첨단 컴퓨터 범죄를 막기 위해 해커(hacker)를 키우자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나오곤 하죠. 이건 바로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이론에 따른다는 것인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흥미로운 일이긴 합니다. 소설가 사이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써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범죄를 다루는 추리소설의 경우 범죄자가 훨씬 실감나는 작품.. 더보기 이전 1 다음